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쌍방울 레이더스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* 음원으로 남겨진 구단 정식 응원가가 없었던 팀이다. 동시대에 있던 다른 팀들은 구단 차원에서 제작한 응원가가 한 개 이상이라도 있었지만, 무슨 사연 때문인지 쌍방울은 응원가가 따로 없었다. 다만 팬들이 관중석에서 부르던 응원가는 따로 있었는데 [[https://youtu.be/hrzwYpP04Ao|"방울 방울 방울 방울~ 쌍방울~ 쌍방울~"]][* 축구 응원가로 잘 알려진 Ole Ole Ole 노래의 음정이다.]과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npJF95yTD60| "힘내라 힘"]]이 있었고 호남 연고의 구단답게 [[남행열차]]를 지역 연고 응원가로 쓰던 시절도 있었다.[[https://youtu.be/mGhTNBpZgcc|#]] * 레이더스를 대신하여 창단한 [[SK 와이번스]]는 당초 연고지로 서울을 원했으나, [[현대 유니콘스]] 측이 중간에 끼어드는 바람에 연고권을 54억 원에 구매하고 인천으로 입성했다. 이후 쌍방울 선수로 구성된 팀이란 이미지를 지우는 것을 최대 과제로 삼으며 '인천 SK' 문구의 강조, [[김경기]] 등 인천 연고지 시절 현대 출신 스타 선수 영입, 2002년 [[삼미 슈퍼스타즈]] 올드 유니폼 행사 등 메모리얼 이벤트를 하며 새 연고지인 인천에 정착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줬다[* 이는 동시에 현대의 인적 승계팀인 히어로즈와의 마찰을 일으켰다. 2008년 [[SK 와이번스]]가 '''[[태평양 돌핀스|태평양]]데이 행사를, [[넥센 히어로즈|히어로즈]]와의 경기에서 벌이면서''' 이 논란은 더욱 커졌다.]. SK 와이번스 창단 당시에는 쌍방울 팬덤에서 넘어온 사람들과 인천에서 새로이 팬이 된 사람들이 섞여 있었는데, 이러한 구단 분위기 속에서 옛 쌍방울 팬들은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기존 인천 지역 팬들 외에 타 지역 팬들한테까지 집단적으로 배척을 당하면서[* 인천시민들은 [[현대 유니콘스]]의 연고 이전과 새로 생긴 [[SK 와이번스]]의 정착 때문에 혼란스러워서 옛 쌍방울 팬들까지 받아줄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. 타 팀 팬들이야 자신들과 무관한 옛 구단의 팬들과 친할 이유가 더욱 없었고...] 팀에 이어 팬들까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비운을 겪게 되었다.[* 한편 [[현대 유니콘스]] 해체 이후 재창단한 [[키움 히어로즈|히어로즈]] 역시 처음에는 현대 색을 지우고 선을 그으려고 했었다. 이에 맞춰 현대 출신 고액 연봉 베테랑들을 트레이드하려고 시도했고, 현대 시절 마지막 감독인 [[김시진]]이 아닌 이광환을 감독으로 선임하기도 했다. 그러나 트레이드는 실패했고, 또한 이광환 체제는 안정적이지 않았으며, 이러한 현대의 외면은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구 현대빠들을 흡수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으며 처참한 인기와 관중 동원에 그친다. 여기에 SK와의 정통성 경쟁 문제도 있었던 탓에 2009년부터는 전략을 바꿔 자신들의 전신격 팀인 [[현대 유니콘스]]와 [[삼미 슈퍼스타즈|과거]] [[청보 핀토스|인천]] [[태평양 돌핀스|연고 구단]] 시절의 팬들을 끌어안으려 애쓰게 된다.] 그래서 이 당시 소수의 쌍방울 골수 팬들이나 타 팀 팬들에게 배척당한 팬들은 [[KIA 타이거즈]]로 팬고이전하거나[* 여기서도 오랜 기간 동안 [[광주광역시|광주]][[전라남도|전남]] 팬들에게 경멸과 왕따를 당하며 살아야 했다. "니네 팀은 어디갔냐?", "걍 야구팬 관두지 그랬냐? 우린 니네들 필요 없어."라고 조롱을 듣는 건 흔한 일.], 지역 내 다른 스포츠팀들인 [[전북 현대 모터스|전북 현대]], 2001년부터 들어선 [[전주 KCC 이지스|전주 KCC]]로 갈아탔다. 또한 [[트라우마|이 때 왕따를 당했던 기억]] 때문에 아직도 자신들을 외면한 [[SK 와이번스|SK]], 이웃인 [[KIA 타이거즈|KIA]], 쌍방울의 주축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몰락을 앞당긴 [[현대 유니콘스|현대]](이후 히어로즈로 재창단)와 [[삼성 라이온즈|삼성]] 등의 타팀들을 원망하는 분위기가 전주 야구팬 정서에 많이 남아있다. * 요즘 야구팬들 사이에서 쌍방울은 [[SSG 랜더스]]의 정통성을 흠집내려는 핑계 내지는 옛 추억을 되살리기 위한 소재로 가끔 언급되는 것이 전부이지만, 아직도 이들을 그리워하는 이들은 많은 것 같다. 실제로 [[http://cafe.daum.net/sbwraiders|1,700명 가까운 회원이 모인 레이더스 팬클럽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]]. [[2011년]] [[7월 14일]]에 방송된 [[KBS 1TV]] 세상사는 이야기에서는 [[http://mn.kbs.co.kr/mobile/news/view.do?ncd=2324799|쌍방울 레이더스의 마지막 팬클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]]. 2012년 [[프로야구 제10구단 관련 논란|제10구단 관련 유치전]]이 벌어졌을 때도 옛 쌍방울을 기억하는 많은 시민들이 호응하여, 아직 전주에 남겨진 돌격대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. 하지만 아쉽게도 KBO에서 10구단 창단 주체로 [[kt wiz|수원-KT]]의 손을 들어주면서 돌격대의 부활은 다시금 요원한 일이 되었다. 쌍방울 출신인 김기태 감독이 KIA에 부임한 이후 챔피언스 필드에 가끔씩 김기태 마킹을 한 쌍방울 유니폼을 입은 아재들이 보인다. * [[익산시|익산]] 출신의 만화가 [[이말년]][* 다만 출생지는 [[익산시|익산]]이나 실제 성장기를 보낸 곳은 [[안산시|안산]]이다.]과 [[전주시|전주]] 출신의 래퍼 [[데프콘(가수)|데프콘]]이 쌍방울 레이더스의 팬이었다고 인증한 바 있다. 특히 [[이말년]]은 같은 [[안산시]] 출신 선수 [[김광현]] 덕에 [[SK 와이번스|와이번스]]로 갈아탔지만, [[마구마구]]에서 쌍방울 올스타로 플레이를 하는 것과[* 게임 내 닉네임도 ''''복실이돌격대''''이다.] 트위터 등지에 올리는 멘션을 보면 과거 쌍방울에 대한 향수 역시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 데프콘 또한 [[1박 2일/2017년#s-11|1박 2일 방송]]에서 이제는 [[SK 와이번스|SK]]의 팬임을 인증하였다. 그 밖에 [[아프리카TV]] [[KIA 타이거즈]] 편파중계 BJ [[소대수]]도 쌍방울 팬이었고, [[부안군]] 출신의 스트리머 [[셀옹]]이 [[온게임넷]] 방송 출연 당시에 쌍방울 유니폼을 입고 쌍방울 팬임었음을 인증한 바 있다. 쌍방울이 해체된 현재는 [[한화 이글스]]를 응원하고 있다고 한다. * [[KBO 올스타전|올스타전]]에는 동군 소속으로 참가했다. 사실 위치로만 따지면 서군으로 들어가는 게 타당하지만, 제7구단인 [[한화 이글스]]가 1군에 참가했을 때 팀간 전력 안배 차원에서 서군에 들어가는 바람에 쌍방울은 한 팀이 모자란 동군의 빈 자리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. [[SK 와이번스]]가 인천을 연고로 하고 있음에도 서군이 아닌 동군에 들어간 것도 바로 이런 사정이 있어서였다. 쌍방울의 빈 자리를 채우는 팀이 SK인데 재창단 이후에도 바꾸지 않았기 때문. 그런데 [[자레코]]사의 슈퍼 3D 베이스볼을 [[현대전자]]에서 현지화한 [[한국프로야구(게임)|한국프로야구 게임]]에는 이게 제대로 반영이 안 되어 있어서 쌍방울이 서군으로 나온다.[* 그 대신 한화는 동군으로 나온다.] * 같은 전라권 야구단인 [[해태 타이거즈]] 팬들에게는 아쉬움의 대상이다. 쌍방울이 창단되면서 신생팀 프리미엄으로 본래 연고지인 [[전라남도|전남]]은 물론, 과거 해태 왕조의 주축을 담당한 선수들을 대거 배출한 [[전라북도|전북]] 쪽 선수들이 대거 쌍방울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. [[김기태(1969)|김기태]], [[박경완]], [[조규제]], [[성영재]], [[김원형]], [[이진영]], [[정대현(1978)|정대현]] 등 본래 해태 연고지 내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꾸준히 배출됐고, 비슷한 시기 연고지의 [[박재홍(야구)|박재홍]]도 [[해태 타이거즈|해태]]의 지명을 거부한 사례가 있어 [[광주아재|해태빠]]들은 아쉬움에 입맛을 다셔야했다. 더욱이 [[동열이도 없고, 종범이도 없고|선동열도 없고 이종범도 없던]] 해태 말년에 왕조의 몰락과 전력의 약화를 고스란히 실감했던 시기였기에 더더욱 그랬다. 전통적으로 좌타거포와 포수의 부재를 안던 해태에 "쌍방울이 창단되지 않고 그 선수들이 그대로 왔다면?"은 여전히 야구팬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논쟁 거리. 기존의 [[이종범]], [[홍현우]], [[장성호]], [[이호준]]과 [[김기태(1969)|김기태]], [[박경완]] 등이 타선에 합류하고, 투수진도 만약 [[김원형]]과 [[조규제]]가 가세했다면 [[2000년]] [[현대 유니콘스|현대]]가 차지했던 위용을 해태가 그대로 흡수해 [[1980년대]] 이상의 지배적인 강팀으로 군림했을 가능성이 크다. * 소속 선수들은 쌍방울이 [[똥군기|군기가 꽤 엄격]]한 팀이었다고 회고했다. 다음은 그 증언의 일부. * [[최해식]]은 [[박동희(기자)|박동희 기자]]와의 인터뷰에서 외야 플라이를 쳤는데 자신도 모르게 코치에게 인상을 썼다는 이유로 해당 코치에게 발로 얼굴을 맞았다고 증언했다. * [[심성보]]의 말에 따르면, 당시 쌍방울은 [[해태 타이거즈]] 다음으로 선후배 관계가 엄격했다고 한다.[* 현재는 구단이 [[KIA 타이거즈]]로 바뀌면서 구타, 똥군기 등 구시대적 문화들은 사라지고 있다. 해태 타이거즈에서부터 구타를 없앤 인물이 바로 [[이종범]].] 그 이유로 '''"초창기 쌍방울엔 [[해태 타이거즈|해태]] 출신 선배들이 많았으며, 해태 때 ‘매’로 후배들의 기강을 잡던 분들이 쌍방울이라고 조용히 있을 리 만무했다. 하지만, 그보단 은퇴를 앞둔 노장 선배들이 이 팀 저 팀에서 온 게 군기가 세진 가장 큰 배경이었다."'''라는 말을 했다. 오죽했으면 “고등학교 팀인 줄 알았다. 실제로 주변에서 '''‘쌍방울 고등학교’'''라고 불렀을 정도.”고 덧붙였다. * [[박명환야구TV]]에 출연한 [[오상민]]도 '쌍방울은 선배님들이 워낙 많다 보니 어린 선수들은 숨조차 쉬기 어려운 분위기'였다고 술회했다. 선발투수 지명을 받고 트레이너실에서 마사지를 받다가[* 오상민이 받고 싶은게 아니라 트레이너가 해준 것] 지나가던 선배님한테 머리를 정말 많이 맞았고, 휴식시간에도 신참선수들은 헬스장 벤치프레스 의자에서 쉬었다고 했다. * [[1993년]] [[현대그룹]]이 야구판에 뛰어들기 위해 쌍방울을 '''400억원'''에 인수[* 결국엔 태평양 돌핀스를 470억에 인수했다.]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다. * 역대 쌍방울 선수 출신 중 [[KBO 리그]] 1군 정식 감독을 맡았던 사람은 [[김기태(1969)|김기태]], [[조원우(야구)|조원우]], [[김원형]] 등 3명이다. [[LG 트윈스]]에서 [[6668587667|10년짜리 비밀번호]]를 종결해주고 [[KIA 타이거즈]]에 [[2017년 한국시리즈|V11]]을 안겨준 김기태는 호평과 혹평이 동시에 공존하며, 조원우는 계약 기간 중 [[롯데 자이언츠/2017년|2017년]] 한 해만 반짝 좋은 성적을 거뒀다. 김원형은 2021년 시즌이 첫 감독 시즌이며 2년 차에는 [[2022년 한국시리즈|SSG 랜더스 V5]]를 이뤄주었다. 정식 감독 외에는 [[박경완]]이 2020년 [[SK 와이번스]] 감독 대행을 맡은 적이 있지만, 성적이 워낙 좋지 못해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. 아마추어 지도자로는 [[한양대학교 야구부]] 감독을 맡고 있는 [[김기덕(1968년 6월)|김기덕]]이 있다. * 최해식이 술회하길 해태는 스스로 알아서 개인적으로 연습하는 문화가 배어있지만, 쌍방울은 코치 앞에서만 연습한다고 [[전설의 타이거즈]]에서 밝힌 바 있다. * 매우 어렵고 척박한 환경에 있었던 팀이었지만 선수들 간의 우애와 의리는 매우 돈독했다고 한다. 특히 어느 정도 구단의 기틀이 잡히고 성적을 내기 시작했던 1990년대 중반의 팀 컬러는 꽤 끈끈해졌는데 의리와 단결로 뭉쳐진 팀 분위기는 비극적이게도 [[1997년 외환 위기]]로 인해 와해되고 만다. 외환위기 이후 모기업 [[쌍방울그룹]] 계열사들이 부도를 맞고 구단의 살림살이도 극도로 어려워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[[박경완]], [[조규제]], [[김현욱(야구)|김현욱]], [[김기태(1969)|김기태]] 등 주력 선수들을 일제히 당대 최고의 부자 구단이었던 [[현대 유니콘스]]와 [[삼성 라이온즈]]에 팔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강제 이적을 당하는 선수 본인은 물론 선수단 전체가 매우 숙연하고 슬퍼했다고 한다. 박경완은 현대로 이적이 결정되자 평소 절친했던 타 구단 선배 [[조웅천]]에게 전화해서 "형, 나 현대 가기 싫어요" 라고 말하기도 했고 김기태는 쌍방울 구단 고위층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"쌍방울 구단이 원망스러웠다"고 말했다고 한다. 이들과 작별해야 했던 [[김원형]], [[심성보]], [[김호(야구)|김호]] 등 기존의 쌍방울 선수들이 멘붕에 빠져야 했던 것은 덤. [[https://youtu.be/ITBgM6vQVbY|당시 쌍방울 선수들의 회상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